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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IT기업들,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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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8.02.28 14:04:31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가해 기술·제품들 전시
현지서 수출협상 등 성과…글로벌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 전시장에서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대덕특구의 연구소기업인 ㈜스마프의 전시부스를 방문해 해당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연구개발특구에서 창업한 정보통신(IT) 기업들이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6일(현지시각)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해 특구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MWC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및 장비업체의 연합기구인 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이다.

올해 MWC에는 블루웨이브텔, 솔미테크, 스마프, 엔큐브, 에어사운드, 맥컨 등 특구 내 IT관련 6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 및 제품 전시를 통해 유럽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냈다.

이 가운데 무선통신·방송단말 개발기업인 블루웨이브텔와 모바일 헬스 디바이스 개발기업인 솔미테크 등은 그간 쌓아온 전시경험 및 바이어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협상이 성사되는 결실을 맺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 연구성과를 연구소기업과 같은 형태로 사업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 기업이 성장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특구진흥재단은 앞으로 실질적 성과창출이 가능한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해외협력기관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특구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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