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급받기로 한 의성마늘 중 한지형 마늘 200톤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에 사용될 계획이며 프리미엄 한우전문점 창고43의 고기구이용 및 식사 반찬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난지형 마늘 150톤은 bhc그룹 협력사인 해성푸드원과 협업을 통해 소스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성마늘뿐만 아니라 의성군의 우수한 농수산물 판로를 확대하여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bhc그룹은 지난 3월 전남 함평군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의성군과 다시 한번 손을 잡으면서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bhc그룹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먹거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각 지자체는 지역 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통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bhc그룹은 향후 자체 보유한 7개 외식 브랜드로 우리 지역 농산물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본격적인 ESG 경영을 시작한 bhc그룹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각 지자체와의 긴밀히 협의를 통해 우리 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이라는 전략에 따라 우리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고품질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