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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역시 정치와 경제, 앞으로 있을 총선에 대비한 선거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들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헌정회 정기총회에서 직접 투표로 바뀐 후 첫 민주당계 인사로 당선된 정대철 신임 회장은 취임 직후 “헌정회의 위상을 실질적인 정책 대안 제시 기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금처럼 여야가 크게 어긋나고 갈등의 골이 깊은 경우라면 정치가 상생ㆍ협치ㆍ통합의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석 정치아카데미 원장은 “신임 회장이 밝힌 것과 같이 한국 민주주의가 가야 할 길에 대해 고민하면서 소통과 동의에 기반하는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정치 지도자의 양성에 사활을 걸어야 할 때”라며 “한국정치의 변화와 국민통합을 일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치 꿈나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헌정회는 세계와 국가를 위한 민주헌정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했던 의원들이 모인 법인 단체이다. 수강 신청은 대한민국헌정회 정치아카데미 홈페이지로 접속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