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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日시마네현 '독도 왜곡' 광고에 패러디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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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I 2021.08.30 15:23:08

8월 한달간 日서 독도 왜곡 광고 퍼져
서 교수 "왜곡된 사안 바로잡아야"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시마네현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독도를 왜곡하는 광고를 게재하자 이를 반박하는 패러디 광고를 만들어 배포했다.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 자료실’ SNS 광고(왼쪽)와 서경덕 교수가 제작한 반박 패러디 광고.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처)
서 교수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팔로워 분의 제보로 알게 됐고, 시마네현 측에 알아본 결과 8월 한달간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케시마 자료실’ 광고가 널리 전파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마네현 측은 ‘다케시마 자료실’ 광고 문구를 통해 “다케시마는 에도시대부터 일본인이 어업에 이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 교수는 “‘강치를 잡던 일본 어민들에게 1695년에도 에도 막부는 조선 땅이니 강치잡이를 금지한다. 추후 일본은 독도에 이를 기록한 현판까지 내걸었다’라고 반박했다”고 설명했다.

또 “‘1905년에 (독도가) 시마네현으로 편입됐다’라는 주장에는 ‘1905년 시마네현으로의 편입은 불법이다’라고 진실을 알려줬다”라며 “패러디 광고 마지막 문구에는 ‘앞으로 시마네현은 독도에 관한 역사적 진실만 일본인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최근 들어 일본 정부 및 시마네현에서 독도에 관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데, 왜곡된 사안을 바로잡아 국내외에 올바르게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일본 내각 관방이 제작한 ‘독도는 일본 땅’ 포스터 파일을 ‘독도는 한국 땅’으로 올바르게 수정해 일본 누리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일본의 왜곡에 꾸준히 맞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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