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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정치 크게 하라" vs 이준석 "워마드 옹호하다 나라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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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I 2019.01.07 11:29:00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왼쪽)과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를 두고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이 최고위원은 신 위원장이 ‘조회수 500도 될까 말까 한 웹사이트 폐쇄를 2019년 목표로 잡는 것은 의석 낭비’라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이 최고위원은 “신지예 위원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데, 워마드는 ‘항상 과소 집계되는 알렉사 사이트 집계 기준’으로도 하루에 방문자수 1만1250에 1만5760번 이상의 페이지뷰가 일어나고 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썼다.

이어 “1만1250명이면 상비사단 한 개 규모인데, 이 정도의 사회 갈등 유발자들이 있으니까 나라가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바른미래당이 의석이 29개니까 이런 사실이라도 지적하고 워마드 같은 극우집단과 맞서고 있는 거지, 녹색당이 의석이 29개였으면 워마드 옹호하느라 나라가 젠더 갈등에 망해버릴 것”이라며 “도대체 공당이 어떻게 영아살해와 존속살해, 성체모독 등을 옹호할 수 있나. 인권에 대한 몰이해가 아니면 ‘여성’ 하나로 인권 위에 놓고 옹호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워마드 게시물에 포함된 혐오 표현의 비중을 수치화해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이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워마드가 바른미래당과 하태경, 이준석에게 선전포고를 했고 우리는 2019년을 워마드 종말의 해로 만들어 주겠다고 응수했다”는 골자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신 위원장은 “의석 29개 갖고 있는 원내 정당의 2019년 목표가 조회수 500도 될까 말까 한 웹사이트 폐쇄라니 의석 낭비에 가깝다”며 트위터를 통해 이 최고위원의 발언을 꼬집었다. 신 위원장은 “녹색당이 그 의석수 갖고 있으면 세상을 바꾸는데 쓰겠다. 저도 이준석 최고위원께 주제넘게 말씀드리겠다. 정치 크게 하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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