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자매골퍼' 고지우·고지원 자매, 日 히라타그룹과 후원 계약

주미희 기자I 2026.01.08 09:26:21

올해부터 모자 좌측에 히라타그룹 로고 달고 출전
히라타 측 "실력·건강한 이미지로 활약…인상적"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자매 골퍼 고지우, 고지원 자매가 일본 가전·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히라타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매니지먼트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이 밝혔다.

왼쪽부터 고지원, 후지타 준 히라타그룹 대표이사, 고지우(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이번 후원으로 고지우, 고지원은 모자 좌측에 히라타그룹의 로고를 달고 2026년 시즌 국내외 대회에 출전한다.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KLPGA 투어 통산 3승에 2023년부터 매년 1승씩을 기록하는 꾸준함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투어 간판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고지원은 지난해 8월 고향인 제주에서 개최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11월 ‘S-OIL 챔피언십’까지 통산 2승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KLPGA 투어 최초 단일 시즌 자매 동반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크게 주목받았다.

고지우는 “글로벌 기업인 히라타그룹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믿고 후원해주신 만큼 꼭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지원은 “한국의 훌륭한 선수들을 후원해 온 히라타그룹과 인연이 되어 기쁘고 더욱 잘해야겠다는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히라타그룹 후지타 준 대표이사는 “고지우, 고지원 자매가 KLPGA 투어 통산 5승을 이루어낸 것은 대단한 성과다. 실력은 물론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2026년에도 더 큰 목표로 힘차게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 히라타그룹은 “권기택, 안신애, 박현경 후원에 이은 이번 고지원, 고지우 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협력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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