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성장하며 회복세로 접어드는 등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주력 제품 AF, OIS IC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OIS IC 부문 매출 역시 분기 최대치인 18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OIS 부문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던 직전 분기(2023년 4분기)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동운아나텍은 올해도 스마트폰 시장이 지속해서 확대 기조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고 지난해 성적을 상회하는 최고 실적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또 모바일 시장에 이어 전장용 반도체 분야에 대한 인력 확대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햅틱(HAPTIC) IC는 국내 프리미엄급 및 보급형 차량 공급에 이어 2025년 해외 주요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들에 공급을 앞두고 있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 모듈 전력 관리 반도체인 PMIC도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고객사 성능 검증 중에 있다.
김동철 동운아나텍 대표는 “국내는 물론 중화권 유수의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에 독자적 기술과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AI 시대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모바일을 비롯한 자동차 전장, 헬스케어 등 관련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