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는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영구장애를 입힌 이른바 '조두순 사건'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사법기관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위는 관련 기관에 대한 협조요청문을 발송한 뒤 다음 주부터 기관방문과 면담조사를 통해 사건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사위는 사건과 직접 관련이 있는 법원 등의 기관 외에도 아동범죄에 대한 연계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모든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변협은 "(피해아동)부모가 국가기관의 시스템 개선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의사를 밝힌 만큼,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소송에 대한 무료법률구조를 실시할 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