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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마친 MLS, 애플 TV서 정규 시즌 재개…18일 손흥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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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6.07.16 08:34:44

그리즈만·레반도프스키 등 새 스타 합류로 기대감 고조

월드컵 마친 MLS, 애플 TV서 정규 시즌 재개…18일 손흥민 출격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애플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 리그 사커(MLS)가 한 달간의 FIFA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정규 시즌을 재개하며 애플 TV(Apple TV)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을 다시 찾아온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애플 TV 구독자는 정규 시즌뿐만 아니라 연례 리그 컵 토너먼트, 올스타 게임, 플레이오프 등 모든 MLS 경기 중계를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월드컵 직후 치러지는 이번 라운드에서는 미국 시간 기준 16일과 17일에 걸쳐 6개의 빅매치가 예고돼 있다. 특히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LAFC와 LA 갤럭시의 라이벌전인 ‘엘 트라피코’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 25분에 펼쳐져 국내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시애틀 사운더스와 포틀랜드 팀버스의 캐스케이디아 컵 라이벌전 등이 이어진다.

이번 시즌 재개는 2026년 월드컵을 빛낸 스타 플레이어들의 복귀와 대형 신입 선수들의 합류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는 역대 최다인 45명의 MLS 소속 선수가 출전했으며,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8골을 터뜨리며 활약한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여기에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세계적인 스타들도 그라운드를 밟는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올랜도 시티 SC 유니폼을 입었고, 폴란드의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시카고 파이어와 계약을 맺었다. 레반도프스키는 16일 열리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바이에른 뮌헨 시절 동료였던 토마스 뮐러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애플은 이와 함께 아이폰용 무료 앱인 ‘애플 스포츠(Apple Sports)’를 통해 팬들이 응원하는 클럽의 실시간 점수와 경기 일정, 라인업 포메이션, 팀 통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탭 한 번으로 애플 TV 앱으로 이동해 경기를 시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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