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은 3일 “이탈리아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레베카 파슬러가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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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파슬리를 대표팀에서 즉각 제외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슬리는 이번 대회에서 도핑으로 적발돼 대회 출전이 막힌 첫번째 선수가 됐다.
24살의 파슬러는 2024년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세계선수권 여자 4×6km 계주에서 11위를 기록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는 자국에서 열리는 첫 올림픽 무대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핑 적발로 출전이 무산됐고 향후 장기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파슬러의 삼촌인 요한 파슬러는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2회 우승자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개최국 선수의 도핑 적발이라는 악재가 터지면서, 개막을 앞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분위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