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대선계약은 2015년 체결한 대선계약(자동차운반선 1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대한해운 관계자는 “장기대선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안정적으로 선박을 운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액은 약 480억원 규모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금액 3%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부터 35개월이며 현대글로비스에서 원할 경우 계약기간 1개월 연장 가능하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금번 장기대선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전용선 계약을 체결하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불확실한 시황을 철저히 분석하여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