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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이 이번에 받은 ESG 우수 등급은 ESG기준원(前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지난 2011년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평가 모형을 따랐다. ESG기준원은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평가해 최상위인 S부터 A+, A, B+, B, C, D까지 모두 7개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는 총 772개 상장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실시해 A+등급 5개, A등급 116개, B+등급 124개, B등급 76개, C등급 195개, D등급 256개를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GKL은 가족 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 안전보건 관리 및 이사회 투명성 강화, 우수 공시법인 선정 등 사회(S)와 지배구조(G)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KL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업계와 ESG 경영실천을 선언한 데 이어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관광업계 최초로 선언했다.
올해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재인증과 공공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GKL은 지난 8월 전체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GKL 엣지)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