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의원은 “군부대 출퇴근 하면서 방위라고 군인 대접도 못 받고 매일 고참들한테 두들겨 맞고, 하루종일 사역하고 군기교육대 들어온 사병들과 봉체조하기가 일쑤였다”며 1980~81년 사이 전북 부안에서 방위로 군복무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홍 의원은 “나라를 지키려고 간 군대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그런 일을 당한다는 건 참 가슴 아픈 일”이라며 “젊은이들을 징병의 멍에에서 풀어줄 때가 이젠 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모병제와 지원병제로 전환을 검토한다고 공약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도 “산재로 군에 가지 못했지만 수십 년 전 공장에서 매일 같이 겪었던 일과 다르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차이가 있다면 저의 경험은 40년 전이고 드라마는 불과 몇 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야만의 역사다.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던, 정신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묵인돼 왔던 적폐 중에 적폐”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전기드릴로 군대 내 가혹행위가 이뤄졌다는 뉴스에서 볼 수 있듯 현실은 늘 상상을 상회한다. 악습은 그렇게 소리 없이 이어져 왔다”며 “‘뭐라도 해야지’라는 드라마 주제 의식을 담은 등장인물들의 대사 한마디가 저릿하다. 가장 절박한 순간 함께하지 못했던 ‘공범’으로서의 죄스러움도 고스란히 삼킨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 국방부 측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병영환경이 바뀌어 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지금까지 국방부 및 각 군에서는 폭행, 가혹행위 등 병영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병영혁신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일과 이후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악성사고가 은폐될 수 없는 병영 환경으로 현재 이렇게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D.P 출연진이 현역 군인이 아니면 군복을 입을 수 없는 현행 법을 어긴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군복 및 군용 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군인이 아닌 자는 군복을 착용하거나 군용 장구를 사용 또는 휴대하여서는 안 된다고 명시는 되어 있다. 다만,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경우는 예외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단독] '취직 못한 회계사' 문제 심각…“신입 더 뽑아달라” 절박한 호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280108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