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7월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고 동서울터미널의 7월 버스 예매가 중단됐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레일도 한 달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듯 버스업계도 전달에 예매시스템에 스케줄을 입력해 전달 10일부터 예매가 가능하고 일부 노선은 2주 전에 확정되기도 한다”며 “실무적으로 아직 다음 달 스케줄이 확정이 안된 상태인데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버스업종은 그동안 노사 합의로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정하는 특례업종이었지만 최근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는 과정에서 특례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다음달부터 주 68시간, 내년 7월부터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노선 변경이나 축소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자동차노동조합연맹,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달 31일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연착륙을 위한 노사정 선언문’에 합의하고 서명식도 가졌다. 노선버스 운행이 현재와 같이 유지되도록 내년 6월30일까지 근로기준과 조건을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해 노선버스를 정상적으로 운행하도록 협력하겠다는 내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단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노선 축소나 예매 중단 사태는 없을 것”이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업계에 다음달 스케줄을 미리 확정하라고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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