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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의 상승세가 특히 돋보였다. 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전날 공동 40위에서 무려 39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7언더파 65타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까지 작성한 이예원은 KLPGA 투어 통산 9승 중 6승을 3~5월에 6승을 거둬 ‘봄의 여왕’으로 불린다. 지난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경기 후 “어제 잘 되지 않았던 웨지 샷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고, 샷과 퍼트 감이 모두 좋아지면서 타수를 크게 줄였다”며 “세컨드 샷 공략이 계획대로 잘 이뤄죠 비교적 쉽게 찬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3월과 4월 초에 시즌 첫 우승을 거뒀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첫 우승 소식이 늦은 것에 대해 이예원은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지만 그래도 내 골프를 잘하고 있다고 느껴 초반 성적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승희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추가하며 이틀 연속 4타씩줄였다. 지난해 1승과 함께 상금 랭킹 2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그는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네 개 대회 중 두 차례나 컷 탈락을 당하며 흐름이 좋지 않았던 노승희는 “오늘 샷 감이 좋아 전체적인 흐름이 좋았다”며 “초반 짧은 버디 퍼트를 몇 개 놓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고, 후반 장거리 버디 퍼트가 들어가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주 목표였던 ‘톱10’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하겠다. 퍼트하기 좋은 위치에 공을 두는 것이 중요해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노승희는 지난해 6월 더헤븐 마스터즈 이후 10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4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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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KLPGA 투어 5년 차인 유서연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단독 4위에 올라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선은 선두 그룹과 2타 차 공동 5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하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김민선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를 경우, 1997년 박세리 이후 29년 만에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동시에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 밖에도 지난해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방신실, 통산 20승에 1승만 남겨둔 박민지, 대상과 최소 타수상을 석권한 유현조에 김시현까지 공동 5위(6언더파 138타) 그룹을 형성하며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달 초 더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원이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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