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 울산대를 ‘공인인증 트레이닝센터’로 지정

김현아 기자I 2023.11.27 14:47:2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인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울산대학교를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했다.

이로써 울산대는 국내에서 열한 번째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대학교로는 첫 번째로 유니버설 로봇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가 됐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울산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 취업과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과제 수행, 학교 교육 참여, 산학협동 연구 및 교육 관련 인적교류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트레이닝 센터는 로봇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유니버설 로봇은 전 세계 120개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공식인증 트레이닝센터 지정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더욱 강화해 울산 및 경남 지역 내 로봇 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는 “로봇 및 AI 융합 산업이 미래 사회의 주요 먹거리로 자리잡은 오늘날, 협동로봇 교육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요소” 라며, “앞으로도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로봇일상화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교육 관련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로봇과 함께 일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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