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0% 오른 8만80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8만달러를 밑돌던 비트코인은 이날 8만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65% 상승했다. XRP(2.78%), 솔라나(0.99%), 하이퍼리퀴드(4.72%)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심리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28일 45(중립)을 기록했다. 이는 어제(43·중립)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다만 지난 주(51·중립), 지난 달(72·탐욕)보다는 낮아진 수치다.
디지털자산 시황을 보여주는 업비트 종합 지수는 이날 같은 시간 기준 1만781을 기록, 24시간 전보다 1.10% 상승했다. 업비트의 전체 마켓에서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의 시가총액은 3346조7200억원을 기록, 1.08% 상승했다. 24시간 거래대금은 1조2300억원으로 14.39% 감소했다. 비트코인과 테더의 업비트 프리미엄은 각각 0.59%, 0.53%로 집계돼 ‘김치 프리미엄’을 보였다.
|
중동 평화 회담 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도 투심 회복에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튀르키예 등 메카 공동방위협정 회원국 3개국과 이란은 평화를 위한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후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67% 내린 배럴당 113.88달러,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83% 내린 99.90달러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28일 오후 2시(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 기준금리 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워시 의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30분)에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28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29일 오후 9시30분)에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주목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는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유지하고 거래소 보유 물량 감소가 이어질 경우 8만2500~8만400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국내총생산(GDP), PCE 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이후 8만2500달러를 회복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