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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최호준 와이즈버즈 대표는 ‘틱톡샵, 콘텐츠를 성장으로 전환하다’(TikTok Shop: Turning Content into Growth)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그는 틱톡샵의 본질이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닌,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매개로 소비자의 상품 발견부터 최종 결제까지 매끄럽게 연결하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라는 점을 짚었다.
최 대표는 국내 브랜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거두기 위한 3대 핵심 축으로 △판매 성과를 창출하는 킬러 콘텐츠 발굴 △성과가 검증된 우수 콘텐츠의 디지털 광고 소재 확장 △정밀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속적인 성과 최적화를 제시했다. 무작정 양적 확산에만 매달리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데이터에 기반한 고효율 타깃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시장의 이목을 가장 끈 대목은 와이즈버즈가 독자 기술력으로 빚어낸 AI 솔루션 ‘컷노트’(CUT NOTE)였다. 틱톡샵 비즈니스의 승패를 가르는 숏폼 콘텐츠의 성과 분석과 정밀 기획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핵심 무기다.
컷노트는 틱톡 플랫폼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인기 콘텐츠와 산업군별 실시간 트렌드를 정밀 탐색한다. 이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가동해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도입부 시선 유인 장치(Hook), 초 단위의 화면 구성,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 자연스러운 제품 노출 방식 등 흥행 콘텐츠의 DNA를 분해해 분석한다.
단순 분석에 머물지 않고 입점 브랜드의 고유 정체성에 최적화된 콘텐츠 콘티와 크리에이터 맞춤형 제작 가이드라인까지 자동으로 도출해 낸다. 성과가 확인된 콘텐츠의 성공 방정식을 후속 퍼포먼스 광고 소재 제작에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직관과 감에 의존하던 숏폼 제작 과정을 정밀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공정으로 탈바꿈시킨 셈이다.
와이즈버즈는 컷노트의 고도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스토리보드 기획부터 실제 숏폼 영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성형 AI 기반 제작 기능을 순차 탑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효율 콘텐츠의 발굴과 분석, 기획, 최종 제작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빈틈없이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인력과 자본의 한계로 글로벌 숏폼 트렌드 대응에 애를 먹던 국내 브랜드사들은 한층 강력해진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 대표는 “틱톡샵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맞물려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이제는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콘텐츠의 질적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할 시점”이라며 “와이즈버즈가 다년간 현장에서 축적해 온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성과 독자 개발한 AI 솔루션을 결합해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커머스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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