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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역시 실시간 주문 조회 서비스 화면 노출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접수된 민원을 중심으로 고객 케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산 장애로 투자 피해가 우려되자 선제적인 투자자 보호 조치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다만 트레이딩 시스템 장애가 아닌 주문 조회 화면 노출이 수 분간 지연된 터라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에서는 ATS 출범 첫날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 일간 주식 주문 트레이딩시스템에서 실시간 주문 조회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 키움증권도 4일 실제 주문이 정상적으로 들어갔으나, 체결된 내역이 조회가 되지 않는 등의 조회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에 주문 조회 서비스 오류 원인과 피해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은 지난해 6월에도 뉴욕증권거래소의 전산 오류로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지자 피해 보상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뉴스케일파워 등이 잘못 표시된 가격으로 HTS, MTS 화면에 제시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고, 예수금을 초과하는 미수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약 60여명이 수십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