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가천대 길병원, 장애인 가정에 명절 맞이 선물 전달

이순용 기자I 2025.01.22 13:26:25

남동구, 미추홀구 지체장애인 200세대에 전달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2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 가구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21일 본관 병원장실에서 손동훈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 조흥식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에 각 100세트씩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은 양 복지관을 통해 관내 지체장애인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을 전달받은 복지관 관계자들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이 장애인 가정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기금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남동구 관내 취약계층 세대와 시각장애인 가구에 김장김치 1300kg을 전달했고, 이달 16일에는 미혼모, 미혼부 이용 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2016년 조직 후 직원들이 급여 일부와 병원 기부금을 함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속성 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경기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