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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 '48시간 부분파업' 돌입…창사 이래 첫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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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6.09.09 0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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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측 기본급 7.1% 인상 요구…사측 제안은 2.0%
사측 "생산차질 없도록 만반의 준비 중"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포스코 노사가 임금 협상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포스코에서 파업이 발생한 것은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9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48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했다.

지난 3일 진행된 교섭에서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 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과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범위 확대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와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1차 파업 이후에도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파업 규모와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 사측 관계자는 “노조가 예고한 부분파업을 대비해 생산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실제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그럼에도 노조의 요구를 경청하고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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