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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판은 지난 2023년 12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성폭력 사건에 대한 국가 책임을 공식 인정한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재판이다. 앞서 조사위는 계엄군의 성폭력으로 의심되는 사건 19건을 조사한 뒤 신빙성이 부족한 3건을 제외하고 16건을 실질적 피해로 인정했다. 2018년 국가인권위·여성가족부·국방부가 공동으로 구성한 5·18 성폭력 공동조사단도 이같은 내용을 공식 확인한 바 있다.
이에 5·18 성폭력 피해자들의 모임 ‘열매’는 지난해 12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열매 측은 당시 “피해자들의 통합적인 치유와 회복의 여정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치유와 회복을 배·보상 결과로 환원하기보다, 사회적 진실과 개인의 치유 문제를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관점에서 활동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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