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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우선 북미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제품을 전시했다. 2008년 저탕식 온수기가 주를 이루던 북미에 ‘콘덴싱 순간식 온수기’를 출시해 시장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바꿨다. 실제로 2008년 연간 2만대 수준이던 ‘콘덴싱 온수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80만대 수준까지 성장했으며 이중 절반가량을 경동나비엔이 차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전체 시장에서도 1위를 지키며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인 히트펌프와 히트펌프 온수기, 콘덴싱 에어컨, 수처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먼저 히트펌프는 전기를 이용해 공기, 땅, 물로부터 열을 흡수한 뒤 냉난방에 활용하는 제품으로 최근 콘덴싱보일러와 함께 친환경 냉난방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연내 히트펌프 출시 후 난방 제품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연계해 통합적인 냉난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한 온수기 ‘HPWH’(Heat Pump Water Heater)는 상부와 측면 모두에 배관을 연결할 수 있어 설비업자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테인리스 탱크를 적용해 부식에 강하고 위생도 뛰어나며 제품 설치 공간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친환경 ‘콘덴싱 에어컨’은 기존 시스템 대비 에너지 절감 및 전력 사용량 감소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열교환기에 물을 분사해 증발할 때 열을 흡수하는 원리를 활용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냉매보다 지구온난화 지수가 70% 이상 낮은 신냉매 ‘R454B’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편리한 설치 △저소음 △제품·부품 교체 10년까지 보장 등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수처리 시스템’을 통해 정수 성능과 안정성을 증명했다. 북미 지역 물에는 온수기와 파이프 등에 스케일을 유발하는 광물질이 포함돼 이를 제거해야 하지만 기존 제품들에는 고염도의 폐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경동나비엔 제품은 미국 국립위생재단(NSF)으로부터 심미적 요인의 제거 성능(맛, 냄새, 잔류염소, 색도, 탁도 등)을 충족하고 제품과 부품 등에서 납을 포함한 기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걸 인증받았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며 “콘덴싱 온수기와 보일러 외에도 히트펌프, 콘덴싱 에어컨 등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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