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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은 부대가 외부 업체에서 납품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을 접수받은 보건소는 검사 안내 문자를 예비군 참여 인원 280여명에게 보냈다.
식중동 검사를 받은 8명 가우데 7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증상은 구토와 설사와 오한, 발열 등을 동반한다.
보건 당국은 도시락 등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점을 들어 세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로부터 수질검사나 환경조사에서 바이러스가 미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현재까지는 예비군 훈련과 식중독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는 보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