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우성태(뒷줄 왼쪽 여덟번째)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8일 경기도 평택시 마트사업중부지사를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을 위한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태 대표는 이날 이승민 농협경제지주 경제지원부장, 송정훈 금융노조 NH농협지부 부위원장 등 노사측 위원 12명과 마트사업중부지사 내부를 순람하고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개선사항 ▲근로자 의견청취 ▲안전보건교육 ▲관리책임자 등의 안전·보건의무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농협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농업경제부문 현장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며 생명·노동 존중 안심일터를 조성하는 등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 전문인력 배치 ▲자기규율 예방체계 및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강화 ▲임직원 안전보건교육 확대 ▲사업장 응급의료 비상 대응체계 정비 ▲중대재해발생 대응훈련 ▲노동자 안전수칙 준수 의무 지도 등 사업장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성태 대표이사는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위험요인 집중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장 모니터링과 현장 유해요소 점검을 실시하며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종합 안전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 특별관리를 통해 안전한 경제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