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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최 측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2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제이미 리글(Jamie Reigle) 포뮬러E CEO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서울 E-프리와 서울페스타 2022 두 행사의 개최 취지와 의미, 개최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오시장과 제이미 리글은 서울 E-PRIX의 공식 경주차인 젠2(GEN2)를 공개했다. 이번 전기차 레이싱 경기는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져 더욱 박진감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들은 제로백 2.8초, 최고 속도 280km/h로 달리는 레이싱의 박진감과 웅장한 전기 모터 사운드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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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리글 포뮬러E CEO는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도시로 손꼽히는 서울에서 ‘포뮬러E’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서울 E-프리’는 전 세계 4억명의 포뮬러E 팬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기”라고 말했다.
리글 CEO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서울페스타 2022라는 큰 축제와 함께 개최돼 역대 포뮬러E 대회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포뮬러E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도심의 랜드마크에서 진행되는 레이스로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 특히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강남의 한복판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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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디리야에서 시작돼 멕시코시티, 로마, 모나코, 베를린, 자카르타, 마라케시, 뉴욕, 런던을 거쳐 서울까지 총 10개의 도시에서 16번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재규어,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22대의 차량과 22명의 드라이버, 11개 팀이 참가한다.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다.
한편, 오늘 12일부터 2차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전 좌석이 오픈된다. 새롭게 오픈하는 3층 센터(CENTER), 에코(ECO), 프렌들리(FRIENDLY)석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다 합리적인 가격인 9만9000원으로 구성됐다. 1, 2층의 로얄핑크(ROYAL PINK) 좌석은 50만원이며, 프라임(PRIME) 좌석은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차보다 19만9000원으로 조정해 판매한다.
티켓을 보다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위메프’로 예매사이트를 일원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뮬러E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위메프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