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1.19% 오른 9만237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3일 9만2000대를 기록한 이후 23일 만에 최고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새 마두로 체포 소식 이후 9만달러대에 안착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0.37% 오른 316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XRP(3.61%), 솔라나(0.81%) 등 알트코인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USDT와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은 각각 1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달러 페그(peg)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5일 오전 42(중립)으로 지난주(공포)보다 완화했다.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같은날 오전 26을 기록,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로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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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체포 뉴스 파장도 주시하고 있다. 급습 작전 이후 트럼프 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석유 매장량을 통제하고 미국 기업들을 동원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약 3000억배럴의 원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세계 총 매장량의 약 5분의 1 규모다.
이번 체포 관련해 시장에서는 향후 유가 하락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포브스는 지난 4일 “유가가 낮아지면 미국과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이 향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애널리스트들은 낮은 인플레이션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가 하락→인플레이션 둔화→금리 인하 기대→비트코인에 ‘순풍’이란 전망이다.
암호화폐 투자사 MN 펀드의 설립자인 미하엘 판 데 포페는 X(구 트위터) 계정에서 “마두로를 겨냥한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공격이었으며 이미 시장에서는 지나간 일”이라며 “그 단일 사건으로 인해 시장에 추가적인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 다음 주에는 비트코인이 9만달러 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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