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에스테틱 사업영역 확대 기대에 7%↑[특징주]

박정수 기자I 2025.09.09 09:36:5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휴메딕스(200670)가 강세를 보인다. 에스테틱 사업영역 확대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현재 휴메딕스는 전 거래일보다 7.23%(4600원) 오른 6만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채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메딕스의 주요 사업부문은 크게 에스테틱, CMO, 원료의약품 3 가지로 구분된다”며 “주요 사업부문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필러와 전문의약품으로, 두 사업의 매출 비중은 약 56%다. 그러나 최근 에스테틱 관련 제품라인을 늘리면서 에스테틱을 중심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 11월 엘앤씨바이오와 판권 계약을 통해 기존 엘라비에 브랜드 라인에 스킨부스터 리투오를 추가 편입했으며, 2025년 8월 브이티와 에보브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리들부스터의 국내 총 판권도 확보하면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뿐만 아니라, 복합필러 벨피엔(HA+PN)의 임상이 올해 말 마무리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식약처에 품목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은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동사의 에스테틱 제품군을 보면 원료부터 필러, 톡신, 스킨부스터에 이어 화장품과 의료기기까지의 라인업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에스테틱 기업으로의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엘라비에 리투오에 대한 반응이 빠르게 올라오면서, 리투오 매출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동사는 원가에 유통마진을 더해서 매출을 인식하기 때문에 리투오에 대한 매출 볼륨은 엘앤씨바이오보다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바임은 2019년 쥬베룩을 출시하고 나서 코로나로 인해 2021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됐다”며 “바임의 2021년 이후 3개년의 매출 성장률을 동일하게 따른다고 가정했을 때 휴메딕스의 리투오 매출은 2028년 약 1400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