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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페스티벌에는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여행전문 모바일 앱 클룩을 통해 참가자 접수를 받은 결과 2주만에 150명이 신청했으며 추가 50명 모집까지 총 200명이 몰렸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단순 볼거리를 넘어 홍콩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선셋 시티 요가와 드래곤스백 트레킹, 도심 나이트 러닝 등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의 자연과 문화, 도시의 아름다움,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덱에서 진행된 야외 요가에 참여하고 홍콩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트래킹 코스를 즐기는 드래곤스 백 트레킹을 체험했다.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진행된 도심 나이트러닝도 진행했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여행객들에게 홍콩이 얼마나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도시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오는 10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