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11월 4일 신형반항공미싸일종합체의 설계기술적특성을 확증하기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미사일 총국 및 국방과학 연구부문 간부들과 함께 발사를 지도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통신은 “시험발사를 통하여 새로운 비행체재료와 지능화된 다중복합유도방식,반항공미싸일체계의 목표식별 및 추반능력,탐지정보처리장치에 대한 기술적특성과 믿음성을 확증하였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사일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비행거리, 시험발사 장소, 목표물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북한은 “이날 동부지구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부대관하 화력구분대의 시범화력훈련이 진행되였다”며 “훈련에 동원된 구분대는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로 가상적인 비행장표적에 대한 타격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였다”고도 했다.
북한은 “해당 시험과 훈련들은 전투체계들의 기술적고도화와 전략무기의 전투적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각급 국방 및 군사부문의 의무적인 활동의 연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오전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군은 해당 미사일이 300㎞ 미만을 비행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이나 지대공미사일, 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제원을 분석해왔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는 미국 중간선거 당일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바이낸스 해킹 사태의 배후로 북한이 지목된 것을 반발하며 미국과의 ‘대화 선택지’를 언급한 날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눈길이 쏠렸다.
|
![북한의 반항공미사일(지대공미사일) 발사 장면[노동신문=뉴스1 제공]](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1/PS2611050033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