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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 왜 여기에?”…을지로에 뜬 최태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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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연 기자I 2026.10.22 08: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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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서 직원들과 회식하는 영상 확산
하이닉스 주가 상황 맞물려 개미들 웃픈 농담도

[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을지로에서 직원들과 회식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2일 X(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전날 을지로를 방문한 최 회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을지로 한 식당이 공개한 영상에는 최 회장이 직원들로 보이는 일행과 술을 곁들여 식사하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매장 측은 “SK 최태원 회장님이 방문해 주셨다”며 “5년 전 코로나 때 제주 매장에도 방문해 주셔서 한번 뵈었는데 육지에서 또 뵙게 되었다. 다시 한번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방문 소식을 전했다.

한 X 이용자는 최 회장이 경호원들로 보이는 이들과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최태원 회장 실물 영접함. 힙지로 3가”라고 소개했다.

대기업 총수가 직원들과 격식 없이 식사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면서,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시에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으로 속앓이하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농담 섞인 ‘웃픈 반응’도 뒤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회장님, 지금 여기 계실 때가 아닙니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누리꾼은 “여기서 술 드실 때가 아닙니다. 하이닉스 운전대 잡으셔야죠”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최 회장의 웃음 가득한 모습에 “표정들 보니 좋은 일로 회식하는 것 같은데, 오늘 주가 기대해도 되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 회장은 과거에도 직원들과 식사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왔다.

2019년에는 직원들과 식당에서 만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번개 행복토크’를 진행했으며, 광화문 일대에서 직원들과 ‘번개 저녁 모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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