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생애자산관리와 고령화 트렌드 등을 다루는 리서치 자료다.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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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1051만 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를 차지했다. 고령자 가구의 72.8%는 1인 또는 부부 가구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개인의 노후자금 문제를 넘어 주거 형태와 돌봄 체계, 지역사회 인프라 전반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 의미다.
고령자 상당수가 건강할 때뿐 아니라 건강이 악화된 뒤에도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재가서비스를 받으며 계속 살기를 원한다는 점도 주목됐다. 익숙한 생활권에서 노후를 보내려는 수요가 커지는 만큼 재가 돌봄과 생활권 안전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지털 적응도 은퇴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꼽혔다. 리포트는 고령자의 인터넷 이용률이 76.9%,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이 92.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ICT 기기 사용 시간도 하루 1시간 39분으로 5년 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돌봄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장기요양인정자 비중은 10.8%, 80세 이상은 31.9%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은퇴 이후 삶의 만족도가 자산 규모뿐 아니라 돌봄 접근성, 디지털 연결성, 안전한 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은퇴 이후의 삶은 생각보다 오래 이어지는 만큼 은퇴 준비의 질문도 달라져야 한다”며 “노후 자금을 얼마나 모았는가보다 어디서 누구와 얼마나 안전하고 연결돼 살아갈 것인지까지 함께 준비해야 더 만족스러운 노년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홈페이지 100세시대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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