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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2명이다.
우선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사장 승진했다. 박 대표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 파크 개점 등 백화점의 혁신을 주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신세계센트럴 대표를 겸직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문성욱 시그나이트 대표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문 대표는 승진과 함께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도 겸직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련 다양한 사업 시너지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합작한 조인트벤처(JV) 자회사로 변신하는 G마켓의 신임 대표에는 이커머스 전문가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이 내정됐다.
알리바바의 동남아 지역 플랫폼인 라자다를 경영했던 제임스 장은 G마켓의 새 성장 비전인 ‘셀러들의 글로벌 진출’과 ‘AI 테크 역량 향상’을 도모해 재도약을 이끌겠단 목표다.
SSG닷컴도 대표가 바뀐다. 최택원 이마트 영업본부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SCM전문가인 최 신임 대표는 이마트와 SSG닷컴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패션사업을 이끄는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신임 대표에는 김덕주 해외패션본부장이 내정됐다. 김 신임 대표는 그간 쌓아온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개선을 이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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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의 경우엔 이석구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가 구원투수로 온다. 이 신임 대표는 조선호텔, 스타벅스 대표 등을 역임한 베테랑 경영인이다. 면세사업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중책을 맡았다.
이번 인사에선 젊은 리더들의 전진 배치도 눈에 띈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1부문 대표에는 1980년생인 서민성 대표가 선임됐다. 서 대표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에서 뷰티(화장품) 사업 혁신 전략 수립을 주도해왔다.
코스메틱2부문 대표로 내정된 이승민 대표 역시 1985년생이다. 특히 이 신임 대표는 신세계그룹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더불어 G마켓 대표 내정자인 제임스 장도 1985년생이다.
이번 신임 임원으로 선임된 32명 중 14명이 40대다. 40대 임원들의 대거 발탁으로 전체 임원 중 40대 비율은 16%로 이전대비 비중이 약 2배로 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성과주의를 구현한 새로운 리더십을 토대로 본업 경쟁력 극대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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