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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빈 “부산은행 장기 경쟁력 중요, 소상공인 회복·AI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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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5.07.22 09:41:09

2025년 부산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미래를 향항 내실있는 변화’ 전략방향 제시
내부통제·바른금융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강조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지난 21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변화’를 주제로 하반기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성장·회복에 앞장서고 AI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은행은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변화’를 올 하반기 전략방향으로 정하고 소상공인 지원, 내부통제 강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난 2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시점에서, 일시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 하반기는 부산은행만의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이루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방 행장은 “최근 부산지역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부산은행이 지역 현안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방 행장은 “내부통제와 바른금융은 일상 속에서 반드시 실천돼야 한다. 이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며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 행장을 비롯해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약 340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재장전, Reload’라는 슬로건 아래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미래를 추진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다시금 전략을 재정비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력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상반기 실적 우수 영업점과 AI 콘테스트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더불어 ‘경영 ReaL 톡’이라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진이 실시간으로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을 나눴다.

한편 부산은행은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경제희망센터를 신설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금융부를 새롭게 출범해 해양·물류·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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