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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M&A 과정 주가이상 변동 등 철저히 조사…엄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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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2.05.04 14:51:36

정은보 금감원장 임원회의 당부사항
"최근 테마주형성 등 불공정거래 개연성 나타나"
조사역량 집중해 철저히 조사…불공정혐의 엄정조치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4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테마주 형성 등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장 질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진=금감원)
이날 정 원장은 △최근 부실기업 매각과정에서 참여기업의 주가 이상 변동 △실체가 불분명한 투자조합 등의 상장사 인수 관련 주가 이상 변동 △코스닥·비상장 주식시장(K-OTC) 등 이종시장 기업간 인수합병(M&A)과정의 주가 이상 변동 △원자재나 부품·소재 급등 관련 테마형성에 따른 주가 이상 변동 등 사례를 언급했다.

4월말 현재 금감원은 총 10건의 투자조합이 연관된 불공정 거래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정 원장은 “이에 따라 관련 부서의 조사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조사하고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공조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될 경우 엄정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수의 투자조합을 이용해 지분인수를 하는 등 지분공시 의무 회피 가능성 높은 공시에 대한 기획심사도 당부했다. 정 원장은 “실체가 불분명한 비상장기업이나 투자조합 등이 연관된 공시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심사를 강화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한편 불공정 거래 혐의 발견시 신혹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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