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보집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산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선정된 곳은 △경기 연천 고대산산촌마을, △강원 강릉 솔내마을·인제 달빛소리마을·정선 곤드레한치마을 △충북 제천 산채건강마을 △전북 진안 세동리 웅치골마을 △전남 담양 용오름마을·장성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광양 하조마을 △경남 하동 의신베어빌리지 등 10곳이다.
각 지역은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휴양·체험 등 관광 콘텐츠를 스스로 발굴하고,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다.
이 화보집은 산림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자체·관공서 등 유관기관에는 책자 형태로 배포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으로 둘러싸인 산촌생태마을은 친환경 임산물 생산의 중심지이자 전통문화와 유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역”이라며 “산촌의 고유한 자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