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선 기자] 오는 8월 서울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설치된다. 국기 게양대는 광장 중앙에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 뒤쪽 잔디광장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9년이면 서대문독립공원 내에 ‘독립의 전당’이 개관된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2일 서울시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광화문과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의 전당을 건립하는 내용의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와 보훈처는 공동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사업은 추진한다. 6월 중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홈페이지를 개설, 광화문광장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오는 8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광복절인 8월 15일 태극기 게양식을 거행한 이후에도 주요 국가행사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광화문광장을 상징적인 장소로 만들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보훈처와 서울시의 구상이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유공자 2만명의 위패를 모실 수 있는 독립의 전당을 개관할 계획이다. 현재 서대문독립공원에 있는 독립관에는 순국선열 2800여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뿐만 아니라 보훈 업무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