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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석대변인은 “다만 공관위원장을 맡고 계시기 때문에 역할 충돌에 대한 시각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본인이 계속 해오신 희생과 애당심 차원에서 볼 때 진정성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이 위원장에 대한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당 최고위의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며 “선수로 뛰어야 하는데 선수조차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잘 판단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천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역할을 다 할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쉬운 길이 아니라 가장 힘든 곳에서,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곳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생각”이라며 “그것이 당이 단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해당 지역 출마 희망자가 없다.
호남 출신인 이 전 위원장은 18대 국회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19대와 20대에서는 당 험지인 순천에서 당선되기도 했다.
이어 새누리당 대표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초대 정무수석비서관과 2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