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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에 대해선 “과거에 매달릴 수는 없다”면서도 “일본이 진심으로 사죄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이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협상과 흥정에 탁월한 능력이 있고, 미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고 평가하면서 “저 역시 대한민국 국민의 더 나은 삶과 국가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상호주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화를 통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해서는 “주한미군이 미국의 대(對)중국 봉쇄정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한미군 축소, 재배치 가능성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북핵 능력은 한국의 강력한 재래식 무기와 공포의 균형에 도달했다”며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차례로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는 도미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후보는 “북-미 간 대화가 이뤄지면 경제 협력 또는 지원 관련 이슈가 생길 것”이라며 “구조적으로 남한 정부를 배제하긴 어려울 것”이라고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월 부산에서의 피습 사건을 언급하며 “(7월 유세 중)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귀를 관통한 총알을 견뎌야 했던 것에 비하면 제 경우는 영향이 적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임지는 지난달 이 후보가 12·3 비상계엄 해제에 주요 역할을 했다며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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