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새 SUV 그레칼레 공개

신민준 기자I 2022.03.23 13:49:35

글로벌 프리미어서 그레켈레 모습 선봬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는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레칼레(Grecale)를 공개했다.

그레켈레. (사진=마세라티)
마세라니는 지난 22일 개최된 글로벌 프리미어에서 그레켈레의 모습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그레칼레는 마세라티의 열정과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레칼레는 또 △300마력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버전 △4기통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버전 △MC20와 같은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내년에는 마세라티 최초의 완전 전동화 SUV 버전인 400V 기술을 사용한 전기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 속도 285km/h, 제로백 3.8초다.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한편 그레칼레는 ‘강력한 지중해의 북동풍’이라는 뜻으로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혁신적인 모델이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레칼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서 차량의 이름을 짓는 마세라티의 전통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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