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품목은 반찬·쌀·과일·한우·한돈 등 5종으로, 1주일~1개월 주기로 받을 수 있다.
이중 반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20년 이상 운영 중인 반찬 가게 예향의 총 다섯 가지 국과 반찬으로 구성된다. 한우(600~900g)와 한돈(1.5~1.7㎏)은 각각 2~3가지 부위로 구성된다.
구독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한해 운영된다. 현대식품관 투홈 내 ‘투홈 구독’에서 신청하면 구독료가 배송 사흘 전에 자동으로 결제된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유명 빵집 ‘블랑제리코팡’, ‘리치몬드제과점’과 협업한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 투홈의 프리미엄 과자 상품으로 구성한 간식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손성현 현대백화점 온라인식품사업부장(상무)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콕’이 길어지면서 반찬이나 간식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는 식품 구독 서비스가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투홈 구독’의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