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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금은 다영역 작전을 유능하게 수행할 통합형 지휘관, 육각형 인재 육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국군 사관학교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육해공군 개별 사관학교 체계는 여러 현실적인 한계에 봉착해 있습니다. 각 군별 파편화된 기존 양성 시스템으로는 통합 전장을 아우를 군사 엘리트 육성에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유능한 통합 인재, 스마트 강군을 이끌 미래 국방 리더를 양성할 국군 사관학교 창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사관학교 통합 추진에 각 군 사관학교 동창회를 중심으로 각 군의 전문성과 정체성이 훼손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반발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혁명보다 개혁이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이라며 “동서고금의 역사를 막론하고 진통 없는 개혁은 없었고 저항 없는 성공에 대한 또한 존재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각 군 사관학교의 통합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도되었던 미루어진 개혁 과제”라며 “일각에서 주장하는 정치적 논리 운운이야말로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더 강하고 더 단단하게 우리 안보를 책임져야 할 군의 미래 청사진을 폄훼하는 정말 부끄러운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병도(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스마트강군 육성, 국군사관학교 창설방안 당정협의’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6003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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