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광학은 이스라엘 소재 글로벌 방산 솔루션 기업과 약 47억원 규모의 광학 소재·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성사된 추가 수주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11.37%에 해당하며, 공급 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27년 4월까지다. 회사는 황화아연(ZnS) 소재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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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S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광학계를 보호하면서 적외선 등 광학 신호의 투과 성능을 유지하는 고기능성 소재다. 방산과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내구성과 투과 성능, 표면 정밀도, 가공 품질 등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광학 소재로 평가받는다.
그린광학은 고난도 광학 소재 가공과 정밀 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용 광학 소재·부품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ZnS와 같은 특수 광학 소재는 소재 특성에 대한 이해와 정밀한 공정 제어가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수주를 통해 관련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정밀 광학 설계부터 가공, 코팅, 조립까지 일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방산과 우주항공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공급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이번 추가 수주를 계기로 해외 방산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정밀 유도무기와 전자광학 체계 등 고부가가치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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