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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 고용 ‘착한기업’ 선정…의무 고용률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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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I 2026.10.08 09: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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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률 3.6% 기록
장애인합창단 채용 50명 확대
장애인 일자리·자립 지원 지속

안지훈 현대엘리베이터 인사담당(오른쪽)과 이준호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이사가 7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착한기업’ 현판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안지훈 현대엘리베이터 인사담당(오른쪽)과 이준호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이사가 7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착한기업’ 현판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 고용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법정 의무 고용률을 웃도는 장애인 고용을 유지하는 한편, 장애인합창단 운영과 바리스타 채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2026 충주 장애인일자리박람회’에서 장애인 고용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착한기업은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매년 장애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 고용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현대엘리베이터의 장애인 고용률은 3.6%로,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민간기업에 적용되는 법정 의무 고용률을 웃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에는 장애인 고용 절차와 사업주 지원 정책 안내,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이 우선 제공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채용 희망 기업들이 채용·면접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력서 작성과 현장 면접, 장애학생 진로·전환 컨설팅 등도 진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오르락(樂) 장애인합창단’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르락합창단 단원들을 직접 고용했다. 합창단 채용 규모는 초기 20명에서 올해 50명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1월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엘리스’를 신설했다. 카페 운영 수익금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다양성 증진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착한기업 선정은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모두가 상생과 동행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장애가 가능성을 가로막지 않도록, 누구나 자신의 재능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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