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피스스튜디오는 경쟁 입찰을 거쳐 상하이 안푸루 소재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식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하는 이번 매장은 중국 사업을 기존 라이선스 방식에서 직진출 체제로 전환한 이후 확보한 첫 대형 오프라인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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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4개 층, 총 742㎡(약 225평) 규모의 건물 가운데 3개 층에 조성된다. 전 세계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안푸루는 젊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하고 글로벌·현지 브랜드가 밀집한 상하이 대표 패션·라이프스타일 상권이다.
회사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마르디 메크르디의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의류와 잡화·액세서리 등 주요 컬렉션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현지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한다.
온라인 채널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플래그십에서 확보한 신규 고객을 다시 온라인 채널로 유입시키는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중국 사업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현지 시장 반응에 따라 오프라인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화목·서승완 피스피스스튜디오 대표이사는 “안푸루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국 사업을 직진출 체제로 전환한 이후 마련한 핵심 오프라인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를 강화해 중국 시장에서 마르디 메크르디의 브랜드 경쟁력과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중국과 함께 동남아시아 오프라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지난 6월 2호점을 추가 출점했다. 현재 8개 매장을 운영 중인 태국에서도 연내 신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중국 직진출과 동남아 거점 확대를 병행해 해외 성장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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