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임형주는 용산문화재단의 이사장 임명식에 참석했다. 최연소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임형주는 “굉장히 뜻깊은 날이었다.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순간이었다”며 “대내외 홍보, 예산 집행권, 최종 의결권, 인사권, 안건 조율 등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고 전했다.
임형주의 어머니이자 팝페라 가수인 헬렌 킴 역시 아들의 임명식에 처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끝난 뒤 임형주는 “어릴 때도 엄마는 콩쿠르, 시상식 같은 데 안 따라오지 않았나. 오늘 올 줄 상상도 못 했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너도 글렀다”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또 전현무는 방 가득한 상장을 보며 “여자친구들 많네”라고 덧붙였고, 임형주는 “저 바람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헬렌 킴은 상장을 아기라고 부른다는 아들 임형주의 모습에 “무섭다. 나 처음 들었다”며 혀를 찼다. 헬렌 킴은 “밥을 먹는 것보다 임명장, 상장, 메달에 목숨 거는 사람이다. 본인만 좋지 누가 좋겠나”라고 이야기했다.
이런 가운데 임형주는 “상장 방에 곰팡이가 생길까봐 24시간 제습기를 돌린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징글징글하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