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마이저의 급성장 비결은 다년간 축적된 글로벌 성공 노하우와 고객사 내부 데이터(1st party data)를 활용한 그로스 마케팅 역량에 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와 쿠키리스 정책으로 타겟 광고 효율이 낮아지고, 경기 둔화로 광고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유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개선, 머신 러닝 최적화, 국가별 맞춤 소재 개발 등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마케팅 대행을 넘어 비즈니스에 필요한 영역까지 도우며 전담했던 게임 중 5개 타이틀을 앱스토어 글로벌 Top 10에 진입시켰다.
글로벌 방치형 RPG 순위 1위, 누적 다운로드 4천만을 달성한 로드컴플릿의 ‘레전드 오브 슬라임’을 포함해 프로젝트 착수 후 신규 유저 유입을 2배 이상 확보한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컴투스의 ‘소울 스트라이크’ 등 다수의 게임 타이틀을 맡아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콘텐츠 영역에서도 2022년부터 카카오엔터의 웹툰·웹소설 플랫폼 ‘타파스’의 글로벌 진출을 담당해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맥시마이저는 회복되는 광고 시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니즈가 높아진 업계 흐름에 맞춰 하반기 본격적인 사세 확장을 위한 채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범지희 맥시마이저 대표는 “단순 마케팅 대행보다 고객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장기적인 사업 성공을 함께 만드는 점과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돕는 점이 맥시마이저의 가장 큰 강점이다. 기존 고객사 95% 이상과 후속 프로젝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팀의 궁극적인 목표는 내실이 있지만 대외적 인지도가 낮은 기업들을 도와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