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씨생명과학은 해당 의료기기 제조소를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 및 법적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했다. 연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과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ISO13485 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격 제품 양산은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고, 크림제형 제품을 위주로 연간 120만 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 관계자는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점에 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천연물과 식물세포, 엑소좀 등 2천여종의 다양한 균주를 활용해 바이오 소재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만큼 고기능성 소재를 창상피복재에 접목시켜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신종감염병으로 인해 의료기기 환기기준이 강화됐지만 동사는 환경 관리 기준상의 환기기준을 3배로 설정하는 등 균과 이물 유입을 최소화 하였고, ISO22716 인증을 통해 소재 품질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의료기기 품목허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생산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의료진 네트워크 및 대리점을 활용해 영업망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