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취재진들로부터 출마설 관련 질문을 받자 “그 질문에 대해선 충분히 답을 드린 것 같다. 오늘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여당의 지속적인 출마 요구를 수용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보도나 추측, 관측은 하실 수 있는 것”이라며 “저는 제가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이번주 법무정책 현장방문 일정으로 대전, 울산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인 한 장관은 ‘이같은 일정이 출마 행보로 해석된다’는 시각에는 “구글링을 한번 해보라”며 “저 말고 다른 장관들도 그런 업무를 굉장히 많이 하셨다”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지난 17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총선 출마 관련 질문에 “총선이 국민들의 삶에 대단히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며 “의견은 많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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