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영등포구청에 소외계층 지원 3000만원 전달

이대현(왼쪽) 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 부행장이 30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에게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KDB산업은행은 30일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3000만원은 영등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난방비와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대현 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 부행장은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 사회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에서는 ‘2014 연말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모금’ 행사로 본점 및 전국 지점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연말 사랑나누기’ 행사는 매년 말 산업은행 모든 임직원이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임직원 성금 8000만원과 성금액의 300%인 2억4000만원을 은행에서 매칭 기부하는 등 총 3억2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연말까지 전국 본·지점별로 불우이웃에게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